분당신도시 오는 30일부터 첫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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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시범단지의 첫입주가 오는30일부터 가능하며 업체에따라늦어도 10월31일까지 입주해야한다. 3일 건설부및 관련업계에따르면 분당시범단지의 첫 입주기일이 당초오는21일에서 30일로 늦춰진것은 21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데다마감작업이 다소 늦어지고있기 때문이다. 분당시범단지 2천7백64가구의 입주예정자는 지정된 입주기일 15일전인오는 15일까지 해당 건설업체에 입주계획서를 제출해야한다. 또입주계획서를 제출하고 연체대금및 잔금등을 완납한후에 각업체에서 내주는입주증을 발급받고 시설물확인등의 절차를 거친뒤 아파트열쇠를인수해야한다. 각 업체별 입주지정기간은 현대산업개발이 30일 10월29일까지이며한신공영및 삼성종합건설이 30일 10월19일 우성건설 한양 30일 10월31일로돼있다. 건설부는 전세금을 환불하지 못했거나 소유주택을 처분하지 못한 이유등을포함,입주예정자가 업체들이 지정한 입주기간내에 입주하지않고 빈집으로방치하는 경우 건설부 국세청 검찰 주택은행등 8개 관계기관으로 편성된합동점검반이 자금조달경위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