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회주의 고수위한 당영도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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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8일 북한식 사회주의 체제의 고수와 이를 위한 당의 영도력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내외통신에따르면 북한방송은 이날 이날 평양 2.8문화회관에서 열린정권 수립 43주년 9.9절 기념행사에서 부주석 박성철이 반북한 반사회주의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도전을 물리치고 사회주의의 완전 승리를 이룩하기위해 당의 영도력강화와 김일성을 중심으로한 일심단결 강조했다 고 보도했다는 것. 박성철은 또 "북한 사회주의가 주제사상을 구현한 인민대중 중심의가장 위대한 사회주의"라며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를 헐뜯는 것은가소로운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 이와함께 통일문제에도 언급, 민족의 화합과 단합을 이룩하는것은 연방제외에 다른 방도가 있을수 없다고 주장하고 우리측에대해국가보안법 철폐 구속 인사석방 대화창구 단일화 포기 민족통일정치협상회의 소집등에 호응할 것으로 요구했다. 한편 미국에 대해서는 대북한 정책의 수정을 요구하는 한편 정전협정의평화협정에로의 대체, 주한미군과 핵무기 철수, 북-미관개 개선을 위한협상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