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평화적시위 보장 개선방안 금년말까지 마련

정부는 재야 운동권과 대학가의 만성적인 폭력시위를 근절하기위해금년말까지 평화적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키로했다. 정부는 9일 현승종교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32명의 각계각층대표와내무 법무등 6개부처장관으로 구성된 "시위문화개선위" 첫 회의를 열어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재야.운동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방향으로현행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개정키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격폭력 시위행태를 개선키위해 연말까지 평화적시위개념정립 민주적집단의사표시방법 시민실천운동전개방안등을 마련키로하고 이를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는 한편 운동권 재야인사등이 참여하는공청회 세미나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