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재 방안 오는 19일 발표...최부총리

최각규 부총리는 내주중 발표할 경제안정 종합대책과 관련,"정책기조의급작스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물가안정과 국제수지적자해소가 시급한문제이기는 하지만 이들문제는 지난 2 3년간 경제를 운용한 결과이며정부의 대책으로 당장 해결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고전제,"경제운용기조를 갑자기 선회하면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이 초래될수도있다"고 말했다. 이는 무리하게 재정과 금융을 긴축하지는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부총리는 이어 국민들사이에 우리경제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돼있는만큼 정부는 소비성경비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민간부문도 불요불급한수입수요를 자제토록하는 방안을 오는 19일께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