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중소기업 가동률 크게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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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광주.전남지역의 중소기업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6백15개 회원업체중정상가동중인 업체가 3백84개로 전년동기 정상가동률 83.3%보다20.9%포인트떨어진 62.4%를 나타냈다. 이처럼 올해 이지역중소기업가동률이 크게 떨어진 것은 건설경기과열에따른 시멘트품귀및 어장황폐화로 쥐치어생산이 감소하는등 원자재난으로조업단축이 크게 증가한데 있다. 한편 벌크시멘트품귀로 전면 조업단축을 했던 레미콘 업종은 원자재구입이다소 용이해진데 힘입어 전월보다는 가동률이 다소 상승했다. 지역별 가동현황을 보면 광주지역의 경우 정상가동률이 72.6%로 전월과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지역은 51.7%로 전월46.3%보다 5.4%포인트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조업단축요인을 살펴보면 원자재난에 의한 조업단축이1백40개업체로 60%를 차지,아직도 시멘트 쥐치어등 원자재 조달이 심각한것으로 나타났고 계절요인으로 조업단축한 업체도 40개로 나타나 계절적요인이 감소하는 9월에는 정상가동률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