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김용훈 전총장 등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 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동건부장판사)는 19일 성균관대입시부정사건과 관련,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대학 김용훈 전총장과한동일 전교무처장,정한규 전기획실장 등 3명이 신천한 구속적부심을기각했다. 재판부는 "김전총장 등이 한성대 입시부정사건 이후에 범행을저질렀고 교육부 감사과정에서 사정원서 제출을 거부하기까지 했으며 아직도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