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발생 주식 두달동안 50%이상 주가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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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발생이나 법정관리신청으로 관리포스트로 편입되는 종목은 편입시점이후 두달동안 50%이상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동남증권은 올들어 부도발생이나 법정관리신청으로 관리종목에편입된 김하방직등 8개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부도주의 주가동향"이란자료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김하방직은 지난4월11일 관리종목편입이후 46일동안 거래없이하한가행진을 계속,현재까지 주가가 79%나 떨어졌다. 관리종목편입직전6천6백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1천4백원으로 하락한 셈이다. 지난 7월중에 관리종목에 편입된 아남정밀 흥양 기온물산은 30 50일정도의하한가행진이 이어지면서 현재 30 50%의 하락률을 나타내고있다. 이밖에 지난8월말부터 잇달아 관리종목에 편입된 백산전자 미우 동양정밀케니상사등도 기세하한가행진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