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시장개책대책반 구성 총력수출체제 구축

정부는 최근 심화되고있는 무역적자 해소를위해 각국별 민간경협위의시장개척기능을 활성화하고 상공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대책반"을 구성하는등 올연말까지 민관합동 총력수출체제를 구축,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상공부는 24일 올들어 미국 일본 호주등 주요교역상대국과의무역적자확대로 국제수지가 크게 악화되고있다고 지적,이같은 내용을골자로한 "민관합동해외시장진출전략"을 추진해 수출입의 확대균형을 적극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략에서 상공부는 현재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위해 지원하고있는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수출과 연계,수출유발효과가 큰 사업에대해우선지원할수있도록 하고 각국과의 민간경협위 개최시에는 투자조사및시장개척단의 파견을 병행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상공부와 무공 무협 산업연구원 종합무역상사등이 함께 참여하는"해외시장개척대책반"을 구성해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별 유망수출상품을발굴,이들 상품에대한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일역조 개선을 위해서는 내년6월 동경에서 대규모의"우수한국상품전시회"를 개최,업계의 일본시장 진출붐을 조성해 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