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업계 가을용품 판촉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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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상전에 실패한 주요백화점들은 당초 10월11일께로 잡아놓았던가을정기바겐세일 일정을 4일로 1주일정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이번 가을정기바겐세일은 업계의 가을매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사여서할인율이 그어떤 세일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에게는 더없이좋은 쇼핑찬스가 될 것같다. 각 백화점들은 우선 바겐세일에앞서 추석기간중 매기가 없었던 의류를중심으로 활발한 영업행사를 펼치고 있다. 현대 =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전점에서 각종 혼수와 가을생활용품을판매하는 "거두는 가을,나누는 가을"행사를 개최. 혼수상담창구도 설치운영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신사복 캐주얼특별판매전,무역센터점에서는5만~10만원대 남성의류판매전을 계획하고있다. 울산주리원 = 10월1일까지 남성추동재고상품전이 6층 상설매장에서전개된다. 갤러리아 = 30일부터 10월6일까지 의류중심의 "가을을 연출하세요"행사를 개최. 숙녀의류코너에서는 유명디자이너 특선전, 아동의류코너에서는 가을아동을 위한 의류전행사를 연다. 쁘렝땅 = 10월1일부터 12일까지 국내 타백화점에서 소개된 적이 없는스카프를 전시판매하는 스카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건영옴니 =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전국유명특산물전행사를 갖는다. 신세계 = 10월1일부터 6일까지 본관4층에서 가을 남성 5대특집행사를연다. 또 신사복및 남성캐주얼의 재고종합전도 갖는다. 한신코아 = 10월4일까지 강원도 물산전을 연다. 철원산청결미를 비롯한특산물을 직송판매하며 토속음식전도 펼친다. 그랜드 = 10월1일부터 6일까지 가을인기상품 50선행사를 갖는다. 미도파 = 10월2일까지 명동점이벤트홀에서 가구 소파 카펫등을 갖춘홈인테리어초대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