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주선수수료 수입 급증, 증권사 수입 주종

채권 발행주선에 의한 인수주선수수료 수입이 급증,증권회사 수입의주종을 차지하고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1영업연도가 시작된 지난 4월이후 8월까지증권회사들의 인수주선수수료 수입규모는 2천8백3억원으로 지난해동기(9백67억원)에 비해 무려 1백89%가 증가했으며 전체 수익가운데 차지하는비중도 2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거둬들인 위탁수수료수입은 2천1백21억원으로 전체수익의 19.8%를 차지했고 금융수익은 2천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전체수익가운데 금융수익이 2천9백7억원으로 37.6%를차지했으며 수탁수수료수입은 17.6%, 인수주선수수료는 12.5%였다. 이처럼 인수주선수수료 수입이 증권사 수익의 주종을 이루고있는 것은금년들어 채권 특히 금융채를 중심으로한 국공채의 인수가 급증추세를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