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집시법 개선.화염병 사용 자제 촉구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KNCC) 시국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활목사)는 28일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 사망사건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평화적 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당국은 현행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대폭 개선하고 학생들은 무분별한 화염병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국대책위는 또 이 성명에서 "경찰의 총기사용을 금지하는 법적장치가 마련돼 야한다"면서 "정치지도자들은 인간의 생명과 도덕성,자율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