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발트3국과 10일자로 국교수립

일본 정부는 오는 10일 소연방으로부터 독립한 발트 3국과 공식으로국교를 수립하기로 4일 결정했다. 이에따라 스즈키외무성 정무차관은 5일부터 9일까지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3국을 차례로 방문, 10일자로 외교관계 수립을 확인하는서한을 교환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이들 3국과 국교를 수립하더라도 3국에 대사관이설치될 때 까지 당분간 모스크바 주재 일본 대사관이 업무를 겸임하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