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추곡수매 관련 간담회...수매가 당내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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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9일오전 여의도당사에서 나웅배정책위의장과 정창화국회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당소속 농림수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추곡수매 관련 간담회를 갖고 금년도 추곡수매문제를 논의한다. 민자당은 회의에서 추곡수매가및 수매량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할예정인데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및 농수산물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덜어주기 위해 수매가는 최소한 내년도 공무원 봉급인상수준인9.6%이상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또 수매량도 최소한 지난해 수준인 8백50만석(통일벼4백50만석, 일반벼 4백만석)은 돼야 한다는 입장을 정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같은 의견수렴결과를 토대로 빠른시일내에 당정협의를 갖고수매가 및 수매량을 확정한뒤 대야협상에 나설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