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침입, 금품 털려던 고교생 영장

서울서부경찰서는 13일 야간에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고 주인을흉기로 때려 상처를 입힌 서울D상고 3년 이모군(18.서울 종로구 구기동)에대해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은평구 역촌동 91의8 남상해 씨(40)집에 열린 대문을 통해 들어가 안방 장롱에서 30만원권가계수표 2장과 카메 라 1대등 모두 71만여원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잠자다소리를 듣고 깨 자신을 가로막 는 집주인 남씨의 머리와 팔목등을 각목으로때려 상처를 입힌뒤 달아나다 남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경찰의추격끝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