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공장 인기 중소업체 호응높아...부산

아파트형 공장이 심한 공업용지난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중소기업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시는 이같은 중소업체들의 호응에 따라 앞으로 건립되는임대주택단지내에 아파트형 공장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어서 갈수록심해지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용지난해소에도 큰몫을해낼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와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부산시가 민자를유치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남구 용호동 37의3일대에 연면적4천9백평(지하1층 지상10층)규모로 지은 아파트형 공장인 부산시시범공단에는 현재 신발임가공업체인 삼원화성등 신발관련 6개업체를비롯해 전자관련 6개,섬유 7개,기타5개등 모두 24개 도시형 중소기업체가입주해 1백%의 입주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