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임원 보유주식 매도량 계속 늘어

상장기업 주요주주와 임원들의 보유주식 매도량이 꾸준히 늘어나고있다. 23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지난주 신고된 대주주와 임원들의 자사주매도규모는 1백10만주에 달했다. 주식을 가장 많이 판 주요주주는 (주)대우주식 50만주를 장외로 매각한대우재단이었고 산업은행도 럭키금속 기아특수강등 4개사주식 42만주를팔았다. 또 서광산업 대주주들도 박상길회장 4만5천주등 10만8천주를 매각했으며영태전자 홍부길사장과 이세열회장도 3만5천주씩의 자사주를 팔았고유화증권주요주주인 성보문화재단,계몽사의 김원대이사등도 2만5천여주씩을매각했다. 반면 신아의 이윤식회장은 4만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3.3%에서 5.0%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