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 대중국경협활동 추진

기협중앙회는 중국중소기업국제합작협회와 공동으로 내년중중국진출중소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등 대중국경협활동을 활발히추진키로 했다. 31일 기협은 지난 8월 업무협정을 맺은 중국중소기업국제합작협회가최근경협희망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옴에 따라 이를 적극 수용키로했다. 중국측의 희망내용은 중국에 이미 투자한 60여 한국중소기업에 대한가동실태 애로점등을 공동조사하고 중국측 중소기업관계자 3 4명을 보내한국의 중소기업제도및 운영현황을 연수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중국에서 양국 경제협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관련정기간행물을 상호 교환하자고 요청해왔다. 이에따라 기협은 중소기업의 대중국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선 이미진출한 기업의 실태조사를 통해 성공및 실패요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판단,내년중 투자기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내년중 중국측 중소기업관계자를 초청,2 3주과정으로 현장연수를실시키로 하고 연내에 희망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이밖에 정기간행물교환등 정보교류사업과 양국공동의 세미나및전시회개최,합작파트너알선,기술교류알선활동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