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일 3국 정책협의회 비난

북한은 30일 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간 정책기획협의회에언급, "3각 군사동맹관계를 변화된 현실에 맞게 재현하기 위한 범죄적인공모결탁"이라고 비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논평을 통해 3국간정책협의회 의제가 북한의 핵사찰수락 문제, 북-일.북-미관계, 동북아안보문제인 점을 들어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그같이 비난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핵사찰수락 문제에 대해 "미국이 남조선에서핵무기를 지상 해상 공중으로부터 전면적으로 완전히 철수하고 핵위협을하지 않으며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공식적인 담보를 하고 핵사찰도동시에 하는 경우에만 핵안전담보 협정문제 해결의 길도 열릴 수 있다"고강조했다. 이 신문은 이어 북-일.북-미관계도 "우리(북)와 일본.미국사이에 각각해결해야 할 쌍무적 문제"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