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기업정보 > 비제조업만 설립 활기

전반적으로 창업이 부진한 가운데 서비스 무역등 일부 비제조업의설립만이 활기를 띤 한주였다. 지난주 문을 연 업체는 서울 1백37개사,지방 48개사등 모두 1백85개사로여전히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지역의 경우 직업알선 광고대행 건물시설관리등 서비스업체가32개사로 가장 많았고 무역및 유통이 각25개사씩 창립등기를 마쳐 이들3개업종이 전체 창업사의 60%를 차지했다.기술용역업도 참여 동심엔지니어링=밀폐형축전지업체로 출발했다. 이 밀폐형축전지는 일반배터리와는 달리 완전히 외부가 밀폐돼있어 이동이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무정전전원장치및 포터블전지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 이 회사는 또 이륜차용 축전지도 판매할 예정이며 앞으로 밀폐형축전지의기술용역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 장안동 장안썬빌리지709호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H정밀에 근무하던문득진씨가 대표이사를 맡았다.무역전담법인 확대 레보=스포츠용품업체인 한일신소재(구한일라켓트)가 스포츠의류사업을위해 레보사를 재인수,주식회사로 출범시켰다. 한일신소재는 지난해초 레보사를 인수,지난 6월까지 스포츠의류사업을해오다 다른 기업에 레보사를 넘겼다가 이번에 재인수한 것. 한일신소재는 레보사 재인수를 계기로 스포츠의류의 내수판매뿐 아니라화학원료등의 무역전담법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용접기등 기계제작 삼정기연=87년에 설립된 각종기계제작전문회사. 설비규모는 용접기 밀링기 선반기 각1대로 영세한 규모지만 오랫동안기계제작의 한분야에만 치중해와 제작도면이 까다로워도 충분히 제작할수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것. 설립때부터 인천제철에 어셈블리,부품등을 제작 납품해왔다. 이회사는 그동안의 기술숙련도 향상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체의 산업기계아이템을 개발,독자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작년 매출액 3억4천만원에 이어 올해는 7억원을 계획하고 있다.이달중순 본격영업 미쉐린코리아=프랑스의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이 타이어 수입판매를 위해설립한 현지법인이다. 3억5천만원의 자본금을 단독 출자,서울 서초동에서 문을 열었다. 미쉐린은 그동안 우성산업과 합작으로 국내에 미쉐린코리아타이어를 설립운영해왔는데 양사간 이해대립으로 결별과정을 밟고있는 상태. 이번에 새로 출범한 미쉐린코리아는 사업자등록등 창업절차를 마무리하는이달 중순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그동안 합작법인의 프랑스측 대표로 있던 클레망용씨가맡았다.자동차부품 공급 동산공업=자동차용 보디섀시및 경운기 이앙기등의 부품을 전문생산하는회사이다. 지난 80년 설립된 이 회사는 그동안 대구 3공단에서 생산활동을 하다가최근 성서공단으로 이전하면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성서공단에 마련한 공장의 규모는 5백평이며 생산제품은 현대자동차와아세아농기계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24억원.트럭#윙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