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해 예산안심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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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오후 여야및 무소속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위 첫 전체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새해 예산안심사를 앞두고 위원장및 여야간사를선임한다. 여야는 예결위원장에는 민자당의 김용태의원을, 민자당간사에는홍희표의원, 민주당간사에는 김봉호의원을 각각 선출한다. 예결위는 오는 9일까지 작년도 예산의 결산및 예비비 심사를 마친뒤11일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정부가 제출한 33조5천50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을 원안대로처리할 방침인 반면 민주당은 이중 1조6천1백50억원을 삭감한다는 목표를세우고 있어 심의 과정에서 삭감규모및 세목등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이예상된다. 여야는 이에앞서 예결위원 50명을 확정했다.민자당= 김용태 홍희표 권해옥 신오철 정재문 김우석 김홍만 오경의 이긍규 김근수 서청원 서상목 노흥준 신영국 이광로 황철수 박승재 임인규 정일영 김진영 박경수 이기빈 강삼재 유승규 안영기 김장숙 권달수 이인제 조영장 김인기 문준식 이웅희 조부영 이재연 (이상 34명)민주당= 김봉호 박실 최봉구 노무현 이경재 김태식 유준상 조홍규 김영도 정상용 박형오 박영숙 장석화 박석무 채영석 (이상 15명)무소속= 박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