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쌍무회담개최지로 윌리암스버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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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스라엘과 아랍의 협상당사자들을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로초대,쌍무협상 2라운드회의를 열도록 할것이라고 이스라엘의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고 중동관영 MENA통신이 6일 보도했다. 미국은 당초 워싱턴을 협상개최지로 제의했으나 언론의 혼잡을 피할수있다는점 때문에 윌리엄스버그가 선정됐다고 이들 외교소식통들이 말한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미국의 도시에서 쌍무협상이 열리면 미국이 외교역할을 적극수행하는데 유리한 입장이 될것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이 말했다고 이통신은덧붙였다. 한편 텔-아비브에서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총리는 중동지역밖에서의 쌍무협상 개최를 수용할 태세가 돼있다고 말한 것으로이스라엘방송이 전했다. 이스라엘 외교소식통들은 미국과 소련이 장소문제로 협의를 가져왔으며이스라엘의 외교관들이 이문제에 관해 미국과 접촉을 벌이고있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