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택지 1순위분양...26필지팔려 대량미달

지난7일부터 분양중인 평촌단독택지가 1순위에서 공급대상 4백57필지의5.7%인 26필지만 팔려 대량 미달됐다. 11일 토개공에따르면 평촌에서 처음 공급된 단독택지에 철거민포함26명만이 지난8일까지 1순위로 청약해 9일부터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한2순위접수에 들어갔다. 평촌단독택지가 이처럼 대량미달되고 있는 것은 최근의 부동산경기침체로심리가 크게 위축된데다 택지매입가격의 50%를 매입해야하는토지채권(연리12% 만기3년)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