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처분장부지 44개 자원지역중 7곳 선정

정부가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부지로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모두 7곳이며안면도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진현과기처장관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일 접수를 마감한방사성폐기물 관리부지 자원신청지역이 모두 44곳으로 이들지역을 대상으로토지의 법률적 사항확인,현지답사등을 통해 기술검토를한 결과 1차적으로적합지역은 7곳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충남 안면도의 경우 지역주민의 자원신청이 있었으나 제2백27차원자력위원회에서 철회한 바있어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히고그러나 주민들의 대다수가 합의해 신청한다면 그때가서 고려할 계획이라고말했다. 김장관은 또 44개 자원지역중 지형도 지질도 군통계연감등 기초자료를검토,국토종합개발계획지역환경보전지역및 지질부적합지역등 37개 지역을찾아내 탈락이유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처는 7개 중점검토지역과 이달말 또는 12월초순 발표될 서울대및동력자원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종합분석,올해안에 후보지 한개지역을 선정할방침이다. 도별 검토지역은 강원1개 충남1개 경북2개 경남1개 전남2개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