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쇠고기 선호...대전 소비량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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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대부분이 수입쇠고기를 선호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따르면 쇠고기 공급량의 60%정도가 수입쇠고기로 시민들의한우고기 선호가 낮아지고 수입쇠고기를 먹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월말현재 대전지역의 소.돼지 도축실태를 보면 시관내에서 도축한한우는 1천5백55마리에 불과하고 수입소 도축분은 8천5백20마리이며외지반입도 4천2백20마리에 이른다는 것. 이같은 숫자는 한우도축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2천2백74마리보다 18.5%가줄어든 반면 수입소는 지난해의 5천9백53마리로 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수입쇠고기가 한우보다 가격이 싸고 포장육등으로 손쉽게구입할수 있는데다 지난봄 물먹인 쇠고기파동이후 한우정육에대한 불신감이가시지않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