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미국에 투자 금융전문 에코반사 설립

(주)선경이 개발도상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특수복합무역거래와 이와관련한 금융기법을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해외법인을 내년1월미국에 설립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선경의 북미지역본부인 선경 아메리카는미국 뉴욕에 자본금 97만5천달러를 전액 출자, 투자 금융회사인에코반사를 설립키로 하고 현 재 회사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주)선경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행 등 국내 관련기관 등에서 필요한허가를 모두 받았으며 미국에서 회사설립에 필요한 제반절차를 마치고내년 1월중 정식 개소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중국 중남미 동남아시장 국제복합거래 참여 *** (주)선경은 특수거래나 복합거래 등에 경험이 많은 현지 고급인력을확보, 그들 의 기법 및 정보망을 활용하고 이들의 창의적인 금융기법을통하여 중국, 동남아, 중남미 시장을 개척하거나 확대, 활동영역을극대화할 방침이다. 에코반사는 이를 위해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사, IBM, 뱅크 오브아메리카(BOA ), 일본의 스미토모(주우)상사, 이토추(이등충)상사 등 세계유수의 회사에서 국가 간 혹은 국제간 복합거래 분야의 업무를 20년 이상취급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지 인력 20명을 이미 확보해 놓고 있다. (주)선경은 이들 특수거래 전문가 및 금융전문가의 그동안의 활동을감안, 앞으로 세계 유수의 다국적기업들과 제휴하여 대단위 특수거래를상당수 성사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