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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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결산법인의 올 상반기(91.6-91.12) 매출액 및 순이익이 크게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12 대우경제연구소가 6월말 결산 53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추정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들 결산법인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28.1%, 2 1.3%가 늘어난 3조4천6백71억원과 1천4백77억을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개 투자금융회사는 올들어 시중자금난으로 인한 기업어음할인의증가로 매출액은 61.3%가 늘어난 1조3천9백95억원, 순이익은 24.1%가늘어난 1천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외 비금융 업종 29개 법인의 경우도 제지업계의 호황에 따른제지기계 매출의 호조로 삼양중기의 순이익이 29% 증가하고 미도파,신호제지, 남한제지,삼표제작소, 세계물산 등도 매출 호조로 20% 이상의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는 등 13.6%의 순이익 증가율 및 12.5%의 매출액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