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 내년 매출 12조원...올해보다 17.6% 늘려

선경그룹은 19일 내년 매출규모를 올해(10조2천억원)보다 17.6% 늘린12조원으로 잡았다. 계열사별로는 유공이 4조8천억원,선경 2조6천억원,흥국상사8천억원,선경건설 5천8백억원,SKC 5천억원등이다. 수출은 약47억달러(3조6천억원)로 올해 예상실적 38억9천달러보다 23%가량늘렸다. 투자는 에너지부문 3천5백억원 화학부문 1천8백억원 섬유부문 1천억원필름 테이프부문 1천억원등 모두 1조3천억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선경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오는 27일 그룹경영기획실주관으로최종현회장에게 보고한뒤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