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라즈의원 방한...북한방문결과 설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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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솔라즈 미하원외교위 아/태소위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데 이어우리나라를 방문하기 위해 21일저녁 노스웨스트 항공편으로 도착했다. 솔라즈위원장은 이날 공항도착후 방북결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오는 23일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양을 방문, 김일성북한주석,김영남외교부장등과 면담한 솔라즈위원장은 22일오전 이상옥외무장관과조찬을 겸한 요담을 갖고 자신의 방북결과를 설명하는 한편 북한의핵무기개발 저지방안과 남북관계개선에 따른 동북 아정세등에 관해 의견을교환할 예정이다. 솔라즈위원장은 또 이날 낮 김종휘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과개별면담한뒤 오후에는 김대중민주당공동대표를 에방할 예정이다. 솔라즈위원장은 이한에 앞서 23일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가진뒤 청와대로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고 오후에는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을 방문한다. 남북한이 제5차 서울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관한 합의서에 서명한이후 북한을 방문한 최초의 미고위인사인솔라즈위원장은 이번 방한중 핵문제에 관한 북측의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