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북합의서 정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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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6일 평양에서 ''중앙인민위.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연합회의''를개최,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채택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정식으로 승인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연합회의서 남북합의서를 심의한 결과이 합의서가 "나라의 평화와 자주적 평화통일에 대한 온민족의 염원을반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세계평화위업에도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이를 승인했다고 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 연합회의에서 남북합의서가 채택.발표된 것은"7.4남북공동성명이후 처음으로 되는 역사적 사변"이라고 강조하고남북합의서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