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납입 유상증자 쌍용자동차등 9개사

원유를 비롯, 유화원료, 철강재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국제 원자재 오퍼가격이 지난 12월중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4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1백개 품목을 대상으로 매월 조사.발표하고있는 12월중의 수입원자재 오퍼가 동향에 따르면 전월에 비해 상승한품목이 15개, 하락 39 개, 보합 46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원자재 수입가 지수인 AFTAK지수(90년.12월=1백)도 86.11을기록,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이 이처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선진국들의경기회복세가 신통치 못한데다 수요가 감소한 반면, 공급이 증가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이같은 약세는 올 상반기중에도 지속될전망이다. 주요 품목별 상승률을 보면 화학펄프가 8.89% 오른 것을 비롯, 야자유8.77%, 코코아 8.00%, 소맥 7.78% 등 순이었으며 하락률은 원유가 14.36%하락한 것을 비롯, 등유 10.62%, 경유 9.59%, 나프타 9.52%, 백금 9.49%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