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소기업은행, 올 무담보대출 대폭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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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및 국민은행은 올해 자금공급규모를 지난해보다 12.7% 늘린 4조원과 21.3%늘린 5조7천억원으로 각각 책정하고 무담보신용대출을 늘릴 방침이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들은행은 전체적인 지원규모를 이같이 설정하고세부자금별 공급규모를 이번주중 확정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행의 경우 올해 자금공급규모를 작년보다 4천5백억원(12.7%)늘어난 4조원으로 잡아 기술개발 공장자동화등 구조조정자금과 설비투자자금지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작년부터 시행한 무담보 신용여신한도 거래제도를 확충하되 양적확대보다 질적개선에 치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작년보다 1조원(21.3%)증가한 5조7천억원을 공급키로하고 이중가계자금으로 2조4천억원,영세소기업자금으로 3조3천억원을 공급할예정이다. 이와함께 신용대출비중을 높이기위해 가계및 기업에 대한신용등급평가체계를 개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