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청약예금가입자 계속 감소

대전지역의 청약예금 가입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16일 한국주택은행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청약예금가입자수가 지난해12월말 현재 3만2백89명으로 11월의 3만6백93명보다 4백4명이 줄어들었다. 이를 규모별로 보면 85제곱미터이하의 경우 지난해 12월 가입자1만6천7백78명으로 11월의 1만6천9백52명보다 1백74명이 줄었고 85-1백2제곱미터이하는 8천2백24명에서 1백3명이 줄어든 8천1백21명으로 집계됐다. 또 1백2-1백35제곱미터는 4천3백32명으로 4천4백24명보다 92명이 줄었고1백35제곱미터가 넘는 규모는 1천58명으로 35명이 감소됐다. 월별로보면 9월 2백98명이 감소한것을 시작으로 10월 2백16명,11월4백26명,12월 4백4명등 모두 1천3백44명이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에 아파트공급물량이 많아 실수요자가 크게 감소했고아파트가격 하락으로 아파트가 투기대상으로 가치가 없다고 보기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