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기간중 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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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부고속도로 서울 안성구간과 중부고속도로 광주 곤지암구간의 하행선진입을 전면금지하는등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2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시행중인 경부고속도로의 차량통제는계속하되 2일0시부터 4일정오까지 경부선의 잠원 반포 서초 양재 판교 수원기흥 오산 안성등 9개소는 하행선으로 들어가지못하며 중부선의 광주곤지암 2개 입체교차로및 동서울영업소 회차로에서는 진입 진출이통제된다. 그러나 서초인터체인지는 고속.시외버스등 다인승차량에 한해 개방된다. 또 판교 구리간 고속도로는 서하남 송파 성남입체교차로 3곳의상행선(경부선방향)이 통제되며 신갈 안산간 고속도로의 경우동수원입체교차로를 제외한 반월 부곡 북수원 3개입체교차로의상행선진입이 통제된다. 도로공사는 이와함께 경부선 상행선은 4일정오부터 5일자정까지 천안 안성오산 기흥 수원 5개입체교차로와 중부선의 곤지암 광주 2개입체교차로및동서울영업소 회차로에서의 진입을 통제키로했다. 한편 판교 구리선의 하남 판교분기점,신갈 안산선의 신갈입체교차로와천호동에서 중부선으로 진입하는 상일인터체인지에서 경부.중부선으로이어지는 하행선진입로 2차선중 1개차선을 통제,병목현상을 줄이기로 했다. 화물차량(4t이상)의 경우 경부선 서울 천안간(목천인터체인지는 진입가능)하행선은 2일0시부터 4일정오까지,상행선은 4일정오부터 5일자정까지운행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차량통행제한과 함께 후불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예매통행권 할인판매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