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회담 채택 결의안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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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회원국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결의안의 주요 내용들이다. 평화구축및 유지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은 오는 7월1일 까지 "평화구축과 평화유지를 위한 유엔의 예방외교"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안보리에 건의한다. 집단안보 집단안보의 원칙이 "평화에 대한 위협에 대처하고 필요할 경우 공격 행위를 격퇴하는 수단임"을 확인한다. 또 "국제 태러리즘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국제사회가 이에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군축 회원국들은 군축에 대한 각자의 의무를 수행하고 무기의 이전이나 비축을 삼가하는 동시에 핵무기등 대량파괴 무기의 생산을 방지하며 지역및 세계분쟁과 관련된 미해결 방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핵확산금지 조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회원국들에게 금년중 제네 바 화학무기협정을 타결하고 특히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와 유럽 재래식무기협정(CFE)등 국제및 지역군축협정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 한다. 걸프전 쿠웨이트가 유엔의 주도 아래 "이라크의 침공"에서 해방됐다고 규정 하고 전후에 내려진 결정들은 존중돼야 할 것임을 밝힌다. 그러나 회원국들은 "이라크내 순수 민간인들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임을 지적한다. 중동 회원국들은 이스라엘 점령 영토와 평화와의 교환을 내용으로 하는 유엔 결의 242호및 338호에 바탕을 두고 미국과 러시아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중동평화 회담을 지원한다. 남아공 남아공에서의 흑백차별 철폐는 민주주의와 책임있는 형태의 정부로의 이행을 의미하는 것이다. 일반변화 냉전 이후의 정치적 변화와 유엔의 역할강화를 환영한다. 그러나 일부 민감한 문제는 과거 국가체제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우려를 표시하며 경제, 사회적 인도주의, 환경 분야의 불안정이 평화에 위협이 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참석자 존 메이저 영국총리(의장) 조지 부시 미대통령 프랑수와 미테랑 프랑스대통령 이붕 중국총리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대통령 나라시마 라오 인도총리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수상등 15개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