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속도로 이용차량 3억9백만대 ... 통행수입 4천63억원

지난해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3억9백만대로 연간 통행료수입이 4천63억원에달하고 있다. 또 차종별로는 소형차 59%,버스 11%,화물차 30%로 소형차의이용률이 높은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가 14일 창립23주년을 맞아 조사한 고속도로 이용실태에따르면 노선별로는 지난해 경부선이 9천6백57만7천대로 이용차량의 31.2%를차지해 가장많았고 다음은 남해선 5천9백65만4천대,경인선3천8백11만6천대,중부선 3천21만4천대순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예상이용차량은 4억대에 육박,하루평균 1백7만2천대의 차량이고속도로를 이용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9년2월 서울 인천,서울 오산간 연장75 의 고속도로관리를 시작으로창립된 도로공사는 현재 전국 13개노선 1천6백 의 고속도로망을 관리하고있다. 도로공사는 올해 1조1천3백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21개구간 1천4.8 의고속도로를 신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