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구곡지구에 6천5백가구 건립 ... 토개공 내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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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구곡지구 39만평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명륜동 무실동과 원주군 판부면서곡리일원 38만8천평이 신시가지로 개발돼 오는95년부터 6천5백가구가입주하게 된다. 17일 토개공에따르면 지난해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원주구곡지구를 다음달께 택지개발계획설계용역을 발주한후 내년초쯤택지를 주택업체들에 공급키로 개발일정을 잡았다. 이에따라 이 지역은 내년 상반기쯤 아파트분양이 이루어질것으로전망된다. 토개공은 이지역개발이 주민숙원사업이라며 "이미 보상이 시작됐다"고밝히고 전체의 35.3%인 55만3천 를 단독주택지로,23.5%인 30만2천 를공동주택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독주택지는 현지 철거주민들을 위해 5만5천 ,일반실수요자를 위해39만8천 를 공급키로했다. 공동주택용지는 85 초과용으로 9만1천 ,60 초과 85 이하용으로 6만 ,60이하용지로 15만1천 를 공급,소형주택용으로 많이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