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비중 50% 중소기업도 외국인력 수입 허용 건의...기협
입력
수정
기협중앙회는 수출비중이 50%이상인 중소기업과 부품 소재개발업체등도외국인력을 수입할수 있도록 해줄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18일 기협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연수확대방안을 마련했으나 중소업체엔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고 지적,연수대상의확대를 법무부와 상공부에 건의했다. 이 건의에서 기협은 매출액중 수출비중이 50%이상인 업체 소비자물가에영향이 큰 생필품 생산업체 부품 소재 국산화업체를 비롯한 정부의 육성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도 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주장했다. 기협은 이같이 연수대상이 확대될 경우 1천8백여 중소업체에서 약2만명의해외인력을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