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뇌부 총선지원 유세 가속화

민자당과 민주당은 20일 서울 대구 대전등지에서 당수뇌부가 참석한가운데 지구당창당 및 개편대회를 갖고 총선 지원유세를 계속한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이날 경북 영주.영풍(금진호) 영양.봉화(강신조)구미지구당(박세직) 개편대회에 참석, 안정의석 확보를 강조하며 김종필최고위원도 파주지구당(박명근) 개편대회에서 총선지원활동을 벌인다. 또 박태준최고위원은 대구서을(강재섭) 달서을(최재욱) 달성.고령지구당(구자춘)개편 및 창당대회에서 지역개발 공약을 제시하며 총선승리를 위한결속을 촉구한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서울 동작을(박실) 은평갑지구당(손세일) 창당대회에 참석해 수도권에서의 야당바람 조성을 위한 지원유세를 계속하며이기택대표는 대전동갑(김현)과 충남 천안(김종택) 온양.아산(이진구) 예산(김성식) 청양.홍성지구당(홍문표) 개편 및 창당대회에 참석, 거여견제를위해 민주당후보를 당선시키도록 노력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당은 이날 오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1백30명의 공천자들이 참석한가운데 공천자대회를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