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무, 유망기업에 자금지원 촉구

*** 시은 3월부터 자유화금리 0.25%P인하 *** *** 지방은도 여신금리 0.5%P인하 검토 *** 이용만 재무부장관은 경쟁력이 있고 사업성이 좋은 유망한 기업이 일시적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 이들 기업의 실태를 한국은행이 지점별로 파악토록 하는 한편 각 금융기관은 유망한 기업으로 판정되면 자금 지원을 원활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특히 금융기관들이 사양업종이라고 기업에 관계없이 무조건대출을 기 피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각 금융기관은 업체별 여신심사를 통해정상적인 기업에는 자금을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장관은 21일 오전 재무부회의실에서 김건한은총재, 은행.증권.보험감독원장, 은행.증권.단자.보험.상호신용금고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제2차금융협의회 에서 기업에 대한 운영자금의 사후관리강화를 촉구하면서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은 또 3월중 실시될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은행감독원 등 각중간감독기 관은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금융기관 자금운용에 대한 제2차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금융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지 않도록 하라고지시했다. 이장관은 점검결과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하되 특히 지난 1월의금융권 별 대책회의 이후 발생건에 대해서는 특히 문책의 강도를 높여야 할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이현기상업은행장은 3월부터 자유화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것을 시 중은행들이 검토중이며 앞으로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금리를수시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은행 대표로 참석한 황창익충북은행장은 지방은행의 여신금리를0.5%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황창기은행감독원장을 비롯한 중간감독기관장들은 지난 1월하순에실시된 특 별점검결과 용도외유용사례가 은행감독원에서 3백75건,보험감독원에서 17건을 각각 적발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