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미차관보 내달 4일 방한...북한핵 공동대처방안 논의

제임스 릴리 미국방부 국제안보담당차관보가 오는 3월4일부터 6일까지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외무부가 28일 밝혔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릴리차관보가 취임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와일본등 동남아지역을 순방한다"고 밝히고 "릴리차관보는 이번 방한중이상옥외무장관과 국방부관계자들을 만나 북한핵문제등을 협의하게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릴리차관보에 이어 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차관보가 3월14일부터 17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 이외무장관과만나 북한핵문제와 남북관계에 관한 그동안의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한.미양국정부의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