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도산사 속출 ... 전남 경영부실로 14개 부도

[광주]전남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과도한 설비투자 경영부실등으로도산업체가 속출하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20개 농공단지의 기계 금속 전자등 3백33개입주업체가운데 3월현재 가동중인 업체는 2백1개이나 이가운데 14개업체가부도를 내 도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남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도산이 잇따르고 있는것은 과도한설비투자에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워 생산성이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