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사 공모증자 수리...은행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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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은 자본금 18억7천5백만원의 섬유업체인 한화섬유를 인수,대우자동차판매로 변경한 다음 대우계열사 및 협력사의 임직원 9만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청약을 받아 공모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대우는 9일 1차로 56억2천5백만원의 공모증자청약을 오는25.26일 이틀간실시하는 신고서가 증권감독원에 의해 수리됐다고 밝혔다. 대우는 4월부터 6월까지 2-4차의 공모증자를 실시,자본금을 1천5백억원으로늘리기로 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대우자동차의 직영 판매망과 대우국민차 딜러법인체계를흡수하고 중소딜러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