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집중개발.교통망구축 필요 ... 광역부산권 교통체계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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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수도권과 같은 부산광역권형성을 위해서는 경남지역의집중적개발과 함께 광역교통망의 구축으로 광역부산권 각지역이 유기적으로결합될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발전시스템연구소(이사장 강경식)는 9일 "부산권 광역지역개발 모형과교통체계확립 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부산도심에는 업무핵도시등의 집중개발로 다핵다권역형 도시구조로전환하는 동시에 부산주변 위성도시를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의진흥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인.물적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지향적도시권 주거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대도시권을 다핵다권역형의 연합대도시권으로 구축하기위해서는부산시내 부도심의 적극적 개발육성으로 다심형 도시구조를 형성,부산시가분담하는 국제경제 국제교류기능등의 도시활동이 발휘될수 있도록제반조건을 보완정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김해 양산 마산은주거와 공업중심의 위성도시적 성격을 가지고 자립도시권의 핵이되는업무핵도시로 발전시키고 창원은 행정공업도시,진해 충무 거제는관광수산의 전원도시,울산은 공업도시중심의 성격을 가진 부차적 핵도시로육성발전시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