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률 높이게 시설비지원 허용

교육부는 17일 현재 11.3%에 불과한 학교급식률을 대폭 높이기위해도시지역의 미급식학교에 대해서는 급식시설비의 50%를학부모.지역독지가.기업체등으로부터 지원받을수 있도록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은 오는 97학년도부터 전국의 모든 국교생에게학교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나 이에따른 급식시설비만도 3천7백60억원이소요돼 국가재정으로 이를 전액 충당키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앞으로 도시지역의 학교급식 희망학교에 대해서는학부모 지역사회대표등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추진위원회"를 조직민간재원으로 급식학교 설치기금을 조성토록 유도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