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안지역 개방확대

[북경=이병국특파원]중국은 보세수출가공단지를 더 많이 설치해나감으로써연안지역의 대외개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영문일간지 차이나 데일리는 해관총서고위관계자의 말을인용,이달초 상해 포동지구의 외고교보세가공단지가 가동에 들어 갔으며천진 심 경제특구의 복전.사두각보세수출단지 역시 곧 운용될 것이라고보도했다. 이관계자는 또 료녕성의 대연 광동성 광주및 해남성의 양포보세가공단지가올상반기중 정식승인될 것이 확실하다고 밝히고 해남성 김반 복건성 하문광동성 산두 주해 산동성 연태 청도 절강성 녕파등도 이미 보세지역 설치를위한 타당성조사를 마쳤거나 중앙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국제적통용기준의 이 보세수출가공단지에서는 무역회사창고 수출가공공장등이 면세로 운영될수 있는 것은 물론 물적 인적외환거래가 자유롭게 이루어 질수있다고 전하고 외고교및 천진지역에는이미 각각 15건 1억7천만달러,29건 2천9백만달러의 외국투자가결정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