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버스 운행재개 ... 노사간 임금협상 극적 타결

25일 오전 6시부터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청주 시내버스가 이날 오후2시 노사간 임금협상에 극적 타결,오후 2시30분 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청주 시내 7개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위원장 윤태한.45.청신운수대표)는 이 날 오후 2시 탑동 공동관리위원장 사무실에서 근로자측이주장한 장기 근속수당을 현재 하루 6천5백원에서 1만원으로(오는8월1일부터 시행) 상여금을 현재 연 4백% 에서 연 4백50% 임금은지난해 대비 19.65%(총액기준) 등 3개항의 인상안을 받아 들이기로 하고이같은 사실을 근로자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7개 버스회사 7백80명의 근로자들은 8시간30분동안 전면중단했던 3 백81대의 시내버스 운행을 오후 2시30분 부터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