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고위정책협의회 내달말 워싱턴서

***** 북핵개발저지 공동대응책 논의 ***** 한.미.일은 오는 4월30일부터 이틀간 미워싱턴에서 외무부 차관보급을수석대표로 하는 고위정책협의회를 갖고 북한의 핵무기개발저지를위한 공동대 응방안을 비롯한 한반도및 동북아 주변정세를 협의할예정이라고 외무부가 26일 밝혔다. 이번 3개국 정책협의회에서는 특히 북한이 오는 6월초순까지남북핵통제공동위 를 통한 상호사찰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엔안보 리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은 이와함께 남북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 채택이후남북관계의 실질적 인 진전과 개선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일.북수교와미.북한관계개선등에 있어 공동보조를 취하는 문제도 심도있게 논의할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일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첫 3자 정책협의회를 갖고 북한의핵문제를 비롯 아.태지역의 다자간 안보협의체 구상등 중.장기적외교정책을 협의한 바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 앞서 한.미 양국은 4월29일 개별 정책협의회를 갖고한.미안 보관계를 비롯한 공동관심사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미.일정책협의회에는 이승곤외무부 외교정책기획실장이수석대표로 참 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