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총학생회, 총장/재단 퇴진 투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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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총학생회는 28일 교육부의 이공계대학 등급분류에서 C급 판정을받은 것과 관련, 학교측의 학교발전계획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실시한 전체 학생투표에서 총장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총장퇴진 및 재단퇴진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총장 불신임투표에 전체 학생8천6백95명중 4천7백11명이 참가, 89.6%인 4천2백23명이 불신임안을지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