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이동호 내무부장관

산은총재 8개월만에 고향의 도백으로 환향했다가 다시 6개월만에 내무행정의 총수로 발탁됐다.고시 행정과 13회 출신. 사무관때부터 27년간 재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 관료 출신으로도지사 경력 6개월을 제외하고는 지방행정 경험이 없어 의외의 인사로받아 들여지고 있다. 재무부 증보국장 시절 수뢰혐의로 해직돼 구속됐으나 법정 투쟁끝에결백을 입증,오똑이처럼 재기한 경력이 있으며 관리생활을 하면서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 재무부에서 근무하는 동안 선이 굵고 추진력이 뛰어나 경제부처보다는사정이나 치안 관련 부서가 적격일 것이라는 평을 들어왔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부인 이건순여사(51)와의 사이에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