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서울식품 등 4개사 재무구조 취약법인지정/증권거래소

펭귄 서울식품 삼진화학 조영상사 등 4개사가 재무구조취약법인으로 지정돼 이 종목들에 대한 투자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부채비율이 1천%를넘거나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재무구조취약법인은 펭귄(부채비율 3천93%,자본잠식률 82%),서울식품(7천5백12%, 93%),삼진화학(4천3백38%,80%),조영상사(1천1백76%, 52%) 등 4개사이다. 한편 지난해 자본이 전액잠식된 금성통신과 한국와이씨전자 반도스포츠 등3개사와 상장폐지사유중 주식분산요건에 미달한 삼풍 등 4개사는 상장폐지 우려법인으로 지정됐다.